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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성결

성경적 근거 :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17)
  • 서울신학대 학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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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념 해설2)

서울신대의 교육이념인 “진리와 성결”은 서울신대의 건학이념에 나타난 “높은 학문적 수준과 깊은 신앙생활”을 보다 명료화한 개념임

 진리

성경적 진리

기독교신앙에서 진리란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계시하신 내용이며,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경이다. 따라서 기독교적 진리 탐구의 일차적인 대상은 성경이며, 서울신대 교육의 기초는 성경이어야 한다.

보편적 진리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온 세상의 창조주요 섭리자이다. 따라서 온 세상의 진리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여야 한다. 여기서 성경의 진리는 보편적으로 누구나 받아들여야 하는 일반 진리와 연결된다. 기독교적인 학문은 매우 특수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누구나 받아들여야 하는 보편적인 것이어야 한다.

기독교적인 세계관

기독교적인 세계관 서울신대는 성경에 나타난 특별계시와 일반계시에 나타난 보편적인 진리에 기초해서 역사를 설명하고, 세상을 새롭게 해석하며, 방향을 설정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서울신대는 하나님의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공동체로서 타 대학과는 다른 분명한 정체성을 가져야 하며, 여기에 서울신대의 고유한 사명이 있다.

학문의 사명

학문공동체로서 서울신대는 학문 역시 하나님의 영역이며, 학문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참된 학문은 기독교 신앙을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초를 튼튼하게 하며, 잘못된 방향에서 바른 방향으로 나가게 만들어준다.

학문의 자유와 책임

서울신대는 학문공동체로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안에서 누구나 성령의 인도 아래 자유롭게 학문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자유는 하나님과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성결

성경적 성결

우리는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함으로써 구원을 받으며,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온전한 신자, 곧 성결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서울신대는 비신자에게는 구원의 복음을, 신자에게는 성결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서울신대의 목적은 단지 그리스도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 즉 깊은 신앙생활을 하는 성결인을 만드는 데에 있다.

도덕적 인간

성경은 성령 충만한 성결한 신자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현대사회는 기독교인들에게 한 차원 높은 도덕적인 수준을 요구한다.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도덕의 상실이다. 서울신대는 교육, 행정, 재정, 인사 등 모든 면에서 일반대학 보다 높은 도덕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기독교적 영성훈련

서울신대는 오랫동안 깊은 영성훈련의 전통을 갖고 있다. 먼저 교직원들이 이런 영성훈련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계승해야 한다. 학생들은 매일의 수업시간, 정기적인 예배, 특별 집회 등을 통해서 영성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서울신대는 학교 구성원들의 신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영성훈련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기독교적 생활교육

서울신대는 깊은 신앙생활을 추구하는 신앙공동체이기 때문에 교직원과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지켜야 할 생활규범을 갖는다. 이 규범은 성경과 기독교전통, 특히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신자의 규범에 근거한다. 서울신대 공동체는 음주, 흡연, 동성애를 금지하고, 부정부패에 물들지 말아야 하며, 성별과 인종 및 민족 차별을 비롯한 인격을 모독하는 각종 언행을 배격하여 창조질서를 보존해야 한다.

신앙공동체

서울신대는 학문공동체이며 동시에 신앙공동체이다. 따라서 기도, 말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일상화되어야 하며, 신앙 활동을 위한 각종 모임은 장려되어야 한다. 학교의 행정은 분명한 원칙에 의해 집행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기독교의 사랑에 기초해 있어야 하고,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에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주어야 한다.

2) 교육이념 제정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실시와 더불어 분명한 교육이념을 만들 것을 각 대학에 요청하였고, 이에 근거해서 본교는 “진리와 성결”이라는 교육이념을 제정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초기에 ‘진리’는 기독교의 성경적 진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성경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대학으로서의 보편적인 진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초기에 ‘성결’은 성결교회의 헌법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의미였으나 성결을 사랑으로 대치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성결과 사랑이 동일시되기도 하였다.